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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표정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10:38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마친후 이동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인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장은 '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미세조류를 포함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이며 한국해양연구원,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강 후보자는 1970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 제주대에서 해양생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3.12.07 yym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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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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