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하수 보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하수 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어진 2차 평가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 명물인 초정 탄산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이용실태 조사, 탄산 산출지점 및 부존특성 조사, 방치공 정비, 관측정 설치 및 일별 모니터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축물과 지하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 현황을 조사해 시기별 유출량 모니터링, 용도별 수질분석 등을 시행하고 버려지는 지하수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