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해진 의원, 행안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99억원 추가 확보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7:14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7:14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의힘,밀양·의령·함안·창녕)은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현안 사업에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9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조 의원은 올 한 해 총 188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주요사업에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밀양시 23억원, 의령군 23억원, 함안군 30억원, 창녕군 23억원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 2023.01.11.

세부 사업별로는 밀양 지역에 ▲조천저수지 정비 5억원 ▲보라용수로 정비 5억원 ▲덕암용배수로 정비 3억원 ▲신생마을 진입로 정비 2억원 등 ▲동부‧외송‧새터 배수장수배전반 정비 5억원 ▲밀양대공원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3억원 등 6개 사업에 총 23억원이 반영됐다.

의령지역에는 ▲남강 마산배수문 정비사업 8억원 ▲서동생활공원CCTV설치사업 5억원 ▲의령군 낙서정수장 배수지 증설사업 10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23억원이배정됐다.

함안지역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리모델링 4억원 ▲함안군보건소 리모델링 3억원 ▲여항 내곡교 재가설 및 도로확포장 11억원 ▲법수 내송소하천 정비 10억원 ▲칠원 석전소류지 제방보수 2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30억원이 배정됐다.

창녕지역은 ▲부곡면 부곡‧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계성 전평저수지 정비사업 4억원 ▲창녕 지경골소하천 정비사업 1억원 ▲부곡면사무소 내진보강 사업 1억원 ▲창녕읍 술정리 인근 재난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등 5개 사업 총 23억원이다.

조 의원은 "이번에 특별교부세 99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올 한 해 동안 특별교부세 총 188억원을 확보, 지난해 229억원에 이어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면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은 지난 6월에 ▲밀양시 화성동-거족간 위험도로구조개선 6억원 ▲모로마을 진입로 정비 3억원 ▲용포천 제방보수 7억원 ▲구서원 도로 법면 정비 4억원 ▲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노후시설 정비 8억원 ▲지정 두곡교 재가설공사 10억원 ▲의령읍 등 지능형 방범용CCTV설치사업 4억원 ▲함안군 함안체육관수용장 긴급보수 4억원 ▲칠북 가동3소 교량 재가설 10억원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리모델링 8억원 ▲창녕군 창녕노후정수장 정비사업 10억원 ▲장마 도동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15억원 등 총 8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