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현장 업무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문변호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문변호사 제도는 교육청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가 업무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문변호사는 교육감 등 소송사건, 법령 해석 및 적용, 법령 제·개정, 행정업무 관련 주요 서류 검토·작성 등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05 |
시교육청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고문변호사 1명에 대한 신규 위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서류 접수 후 고문변호사 선정 심사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전문성 및 업무 연관성, 성실성 등을 심사한다.
오찬영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복잡해지는 교육 환경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법률서비스를 확대·강화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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