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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9980원'...신세계푸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 동결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9:22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9:22

전년과 동일한 가격에 '꽃카' 케이크 출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는 3.8% 상승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수요가 많은 케이크류는 2배가 넘는 8.3%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사진= 신세계푸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9980원짜리 '빵빵덕'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신세계푸드는 올해도 9980원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신세계푸드가 9980원에 선보인 '빵빵덕' 케이크는 출시 3주만에 1만5000개가 판매되며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신세계푸드의 케이크 판매량을 30% 증가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가성비 케이크는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와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1만6980원) 등 2종이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꽃카' 캐릭터 스티커 9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생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X-MAS 딸기 케이크'(1만9980원),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치즈 맛이 특징인 'X-MAS 치즈케이크'(1만3980원), 백년초, 녹차분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산타 상투과자'(7980원), 화려한 색감의 3가지 종류 글레이즈드 도넛들로 구성된 'X-MAS 미니도넛세트'(8980원) 등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등 13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가격의 9980원 케이크를 선보이고 동시에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와인까지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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