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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일본 가와사키시 기업체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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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투자자 및 기업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지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외투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고 도쿄를 찾아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근(왼쪽) 안산시장이 코트라 도쿄 무역관장 면담.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민근 시장은 가와사키시 소재 기업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는 안산시와 가와사키시 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 타당성 및 지정 시 인센티브 등에 대해 이민근 시장이 직접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은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호조건에 경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안산시의 진가를 알아본 안목 있는 투자자 및 기업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지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1일 오전 일본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삼식 본부장은 "안산은 수도권 인근에 소재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및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기업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코트라와의 관계형성을 기반으로 안산기업과 일본기업 간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핵심전략산업으로 로봇·바이오·제조·ICT·유통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및 외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에서 안산시를 일본기업에 많이 홍보하고, 안산시와 일본 간의 가교역할을 해준다면 안산시를 비롯한 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코트라 일본지역본부는 일본에 4개 무역관(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을 운영하며, 한국 중소기업 일본 초청·정기 상담회를 개최하고,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일본무역진흥기구,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관련 기관, 일본계 회계법인·은행 관계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여건 홍보 및 양질의 투자를 이끌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민근(왼쪽) 안산시장이 가와사키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일본기업 IR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방문단과 함께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하고 일본계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시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일본 기업체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방문 상담 및 네트워킹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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