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4곳을 선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32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3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사진=동해시청] 2023.11.29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새롭게 지정된 태장기계주식회사를 비롯해 ㈜낙천, ㈜부길전기, 신동기계산업(주) 등 4개사다. 이들 업체는 모두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다.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추천과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 3.5%가 2년간 지원되고, 2억 원 한도 내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용봉 산업정책과장은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제품개발 및 생산,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유망 중소기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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