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ESG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 개최
개인‧기업 대상 감사패와 개발원장상 수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자원순환 매니저 사업'을 통해 18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개발원은 '광주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ESG 성과공유회는 광주지역의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 어르신, 개발원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11.29 sdk1991@newspim.com |
개발원은 성과공유회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개발원장상도 수여한다.
개발원은 올해 광주광역시와 협업해 '자원순환 매니저 사업' 등을 추진했다. 노인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순환 매니저 사업'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지역 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환경보호에 도움 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 참여는 지역 맞춤 노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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