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모집‧교육 담당 업무 전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내년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취업형 사업 운영 전담 수행기관을 통합 공모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또는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업형(시니어 인턴십, 취업 알선형) 사업 운영을 전담할 수행기관을 통합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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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형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의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와 기업의 필요 인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16만 5000자리로 확대될 것을 고려해 노인인력개발원은 수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 통합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영·비영리 법인, 사회경제적 조직, 직업정보제공사업자, 무료 직업소개소, 기업협회, 경제단체 등이 공모 신청 가능하다.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기업 발굴, 참여자 모집, 교육, 취업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 또는 지사 12개 곳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어르신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