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간...할인율 10%→15% 상향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 시행한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물가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1월 현재 사용액은 54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군은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을 편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센티브 혜택한도 확대가 연말연시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군수는 또 "내년에도 예산확보 등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