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과 캐나다 여성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대한민국·태국·캐나다 여성 경제사절단 서울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경제인 협력과 국제무역 혁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캐나다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연구 결과를 정부와 기업에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공공영역의 이해 당사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이 선정한 아시아 국가는 태국과 한국이다.
심포지엄에는 공동 주최기관장인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이사,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사라 윌쇼(Sara Wilshaw) 캐나다 글로벌 사업청 부차관 및 최고무역위원 등 여성 경제인과 학자, 공직자,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심포지엄은 김 총장의 환영사, 크리스틴 나카무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부회장의 소개 인사,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과 메리 응(Mary Ng) 캐나다 통상장관의 환영사 영상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가 '차세대 기술 리더십'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 뒤에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무역 정책과 여성 경제인 지원에 관한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제공=이화여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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