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새로운 디자인 '유스카드(USS card)'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유스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다.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 토스 사용자가 본인 이름으로 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연결된 가상 계좌에 금액을 이체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와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 또한 제공한다.
유스카드 새 디자인은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 ▲스노우 ▲핑크 ▲스카이 등 총 5가지로 출시된다.
토스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사용자에게 유스카드가 결제 수단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주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만 7세부터 18세까지 토스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 가입자는 2023년 11월 기준 22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토스는 틴즈 사용자가 성인이 된 후에도 좋은 소비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KB국민카드와 만 18세 이상부터 발급받을 수 있는 '토스 USS NEXT(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해당 카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사용자에게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토스] 2023.11.2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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