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채윤희)는 12월 16일까지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 함께하는 'OTT 바로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등급분류 시행 첫해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엘지유플러스, 왓챠, 콘텐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OTT 사업자 5곳도 'OTT 바로보기' 내용을 담은 홍보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구독자들에게 홍보하는 등으로 영등위의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자료= 영상물등급위원회] |
이번 캠페인은 OTT 플랫폼을 통한 아이들의 무분별한 영상 시청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가정내 올바른 시청 지도를 돕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OTT 시청 방법을 안내하여 모두가 건강한 'OTT 바로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OTT 바로보기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건강한 OTT 이용방법을 확인하고 공익기부를 위한 참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참여자수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하며, 해당 기부금은 종료 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영등위는 캠페인 기간 내 'OTT 바로보기 주간(12월 4일~12월 16일)'을 지정하고, SNS를 통한 대국민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OTT 바로보기' 방법을 실천한 후, 이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누구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11월 24일,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직원들과 함께 영상물을 관람하고 등급분류에 대한 의견 교환 및 건강한 OTT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12월에는 'OTT 바로보기 주간(12월 4일~12월 16일)' 중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OTT 등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OTT 바로보기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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