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절기상 첫눈이 온다는 소설(小雪)이자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늦은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 시작해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조금 오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서해5도, 강원내륙 산지 5㎜ 미만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침 최저기온이 6도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0.11 mironj19@newspim.com |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0도 ▲강릉 9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산간과 내륙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예상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수도권·충청권은 대기 정체로 인해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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