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2023년 청년도시재생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해 그 동안 435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했다.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열린 '2023년 청년도시재생사 성과공유회' 현장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11.17 |
이번 행사는 2023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부산시·공사· 관내 6개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학별 프로젝트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 청년특강 및 도시재생 현장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별 자료는 ▲경성대학교 '수리조선소 중심지 영도구 활성화 프로젝트' ▲동명대학교 '폐공장 활용한 라이브러리 조성' ▲동서대학교 'CPTED 활용한 안심길 만들기와 어울림파크' ▲동아대학교 '거점시설을 활용한 ZERO-BASECAMP 구축'을 발표한다.
또 ▲부산대학교 'TREE MODEL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연천마을 프로젝트' ▲한국해양대학교 '부산 남항 일원 활성화 플랜 City Prism'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활성화 내용들이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이성필 교수님의 '서비스디자인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청년특강도 진행돼 도시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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