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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재계 인사 키워드 '안정 속 쇄신'…깜짝 스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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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영 환경 불투명해 조직흔들기보다 안정
삼성 컨트롤타워 부활 여부 등 관심
세대교체·후계 등 쇄신 인사도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전미옥 노연경 기자 = 올 연말 재계 인사 키워드로 '안정 속 쇄신'이 꼽히고 있다. 글로벌 불황에 고금리, 유가 변동성, 각지의 전쟁 등 올해의 어려운 환경이 내년에도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위기 극복에 방점을 찍으면서 조직을 흔들지 않는 수준에서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위주의 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뉴스핌DB]

17일 다수의 재계 관계자들은 올해 주요 그룹들의 인사에 대해 소폭의 쇄신에 그치는 보수적인 기조가 많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현대차그룹이 대표적이다. 이번 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두 수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고 내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만큼 안정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 완성차 이외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규석 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자동차 부문에서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라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삼성은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DS(반도체)부문장 사장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다. 역시 재계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좋지 않지만 이는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업황 악화 때문이다. 이에 사업 연속성을 위해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또 다른 관심은 그룹 통합 컨트롤타워의 부활 여부다. 과거 미래전략실이 이 역할을 해 오다가 국정농단 사건 이후 해체됐다. 하지만 이후 끊임없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 사업지원TF가 있지만 그룹 전체 사업을 조율하고 큰 그림을 그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만약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조직이 생길 경우 사업지원TF팀장을 맡고 있는 정현호 부회장의 거취도 관심이다.

SK 역시 보수적인 인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경기 리스크 대응을 위해 주요 대표이사와 부회장 다수를 유임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쇄신 차원에서 세대교체가 있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이 경우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오랜 기간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임원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아울러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SK하이닉스의 박정호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리스크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LG도 큰 변화는 없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에도 장수CEO의 대명사였던 차석용 부회장이 용퇴한 것 이외에 대부분 유임됐다. 특히 일각에서는 요즘과 같은 불황에도 훌륭한 실적을 내고 있는 LG전자의 조주완 사장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 사장은 지난해에도 부회장 승진설이 나오기도 했다. 만약 정 사장이 승진할 경우 보다 규모가 큰 계열사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롯데그룹 인사의 관건은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다. 신 상무는 내년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후계자 지위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신 상무가 롯데 그룹의 모태인 유통군이나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역할을 맡게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 9월 신 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장식 이후 "우리 아들은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통을 포함해 국내·국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이 '충격요법'으로 발탁한 외부출신 인사들의 연임 여부도 관건이다. 김상현 유통군 총괄 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등 외부인사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CJ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에도 관심이 모인다. CJ그룹은 통상 10월 말 전후로 임원 인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올해 정기임원 인사 시기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경기침체 여파로 경영환경이 엄중해진만큼 이재현 CJ회장이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그룹 안팎에서는 12월쯤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그간 '성과주의 원칙'을 반영해 성과에 따른 인적 쇄신을 시행해왔다. 창립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3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전략회의를 소집,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에 "그룹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리원 정신을 되새기는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허민회 CJ CGV 대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등의 거취도 주목된다. 특히 CJ CGV는 올해 실적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난 6월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며 투자자들의 반발을 겪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업황 악화로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jinebi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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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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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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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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