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우승땐 5000만원씩 포상"... 진격의 클린스만호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09:40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0: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린스만 감독 "숙소는 결승전까지 잡아야"
16일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목동에서 23명 완전체로 이틀째 소집 훈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싱가포르전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완전체로 이틀째 소집 훈련을 가졌다. 13일 소집 첫날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11명만 참가한 가운데 야외 훈련을 진행했던 대표팀은 이날 23명 모든 선수가 훈련에 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가진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FA]

훈련 시작 전 클린스만 감독이 한마디했는데 이례적으로 15분간 '일장 연설'을 했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내년 아시안컵의 여정이 길게 이어질 테니 현지에 가족들을 부르라는 말과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어서 지켜야 할 행동 등 여러 전달사항을 전했다"며 "숙도는 결승날까지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셨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가족이나 애인을 보러 외출해도 좋다고 늘 선수들에게 얘기한다. 선수들을 유소년처럼 관리하지 않는다. 주인의식을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안컵 목표를 정확히 설정해 우승이다. 명확하게 우승이라는 목표를 갖는 게 동기부여 측면에서 도움된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호가 우승하면 참가 선수들은 1인당 500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지난 5월 U-20 월드컵 4강,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성과를 이뤄온 한국 축구대표팀의 상승세를 잇고자하는 협회의 의지가 반영됐다.

손흥민 등 축구대표팀이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 = KFA]

협회는 우승 상금이 전혀 없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으로 1인당 2000만원으로 책정했었다. 아시안컵은 상금이 적지않다. 아시안컵 포상금은 클린스만호가 우승했을 경우 나오는 상금에서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은 2015년까지는 상금없이 콘페더레이션스컵 티켓을 다투는 대회에 불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9년 UAE 대회부터 우승팀 500만 달러(66억원) 등 1~4위 팀에 상금을 주기 시작했다.

클린스만호는 16일 오후 8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르고 21일엔 중국 원정 경기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