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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3분기 누적 매출액 1500억 돌파…전년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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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1214억 원에서 1521억 원으로 25.3%의 매출액 신장을 달성했다. 

신규 제작 콘텐츠의 볼륨 및 편수가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을 주요 배경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특히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399억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지윅 연결 매출액 신장은 드라마, 예능 등 신규 콘텐츠의 제작 편수 및 제작 볼륨이 커진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더해 고윤정, 노윤서 배우를 비롯한 매니지먼트 부문의 약진과 '1947 보스톤'의 공동배급 등 사업 영역 확대도 매출액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위지윅스튜디오는 3분기만에 연결기준 매출 1500억을 돌파, 온기 매출 2천억 달성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줄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지윅 별도 당기순이익은 급성장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0억 규모였던 당기순이익은 올 3분기까지 약 1873% 성장한 약 399억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급증세에 대해 회사 측은 "그동안의 활발한 투자활동이 연이어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매주마다 모회사와의 긴밀한 경영회의를 통해 콘텐츠 유관 분야에 대한 투자 검토를 진행중이며, 신중하지만 과감한 의사결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3분기 ▲tvn '잔혹한 인턴', ▲ENA '신병2', ▲MBC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색깔있는 드라마들을 연이어 선보인 위지윅 종합미디어 콘텐츠그룹은,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2', ▲채널 A '도시어부' 등 3분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예능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미디어콘텐츠 부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4분기에는 tvN에서 이영애 배우 주연의 드라마 <마에스트라>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될 이동욱 배우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잘 알려진 변요한 배우 주연의 <블랙아웃>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격 대기 중이다. 영화의 경우 24년 상반기 '기생충'으로 글로벌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조여정 배우, Netflix '더글로리'의 정성일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인터뷰>가 개봉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Netflix 'D.P'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구교환 배우가 첫 영화 단독주연을 맡은 SF 대작 <왕을 찾아서>가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위지윅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이 본 궤도에 올라서면서 2023년 매출 2천억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면서 "거듭된 투자성과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역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위지윅스튜디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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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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