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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전계약 시작...내달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10:06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3:58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 더 낮고 넓어져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 적용, 가속 응답 향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을 오는 12월 1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3일부터 전국의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에서는 3세대 모델을 2009년 선보인 이래 뛰어난 주행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의 사전계약을 13일부터 전국의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작한다. [사진=토요타코리아] 2023.11.13 dedanhi@newspim.com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가 됐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과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등 안전사양이 전 등급에 공통 탑재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는 지난 2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에 이어 올해 출시하는 다섯번째 전동화 모델"이라며 "5세대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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