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7~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정의학 화재조사관이 1위를 차지했다.
정의학 화재조사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사진=강원소방본부] 2023.11.08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연구논문 중 사전심사에 통과한 9명이 경연에 참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 정의학 화재조사관은 '아산화동 증식 특성 및 감식기법에 관한 실험적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아산화동의 생성 원인 분석을 통한 화재 원인 판정에 필요한 감식기법을 소개하고,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발화 요인 분류 체계 반영 등 정책 제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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