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30년간 레미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온 선일콘크리트㈜가 평택시 오성면 양교5리 마을회관에서 '농촌 상생협력 농산물 직거래 협약식'을 체결했다.
8일 선일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촌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으로써의 사회공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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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콘크리트(주)가 오성면 양교 5리 주민들과 농산물 직거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일]2023.11.08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선일콘크리트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구입을 통해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범 오성면 양교5리 이장은 "정성껏 기른 양질의 농산물을 판매하지 못해 애태웠던 주민들이 많았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농산물 직거래 나선 선일에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원종식 선일콘크리트 대표는 "이번 직거래 협약이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촌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