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 관내 사립유치원 등지에서 교육부 주관 '전국 유치원 급식 컨설턴트 양성 과정' 연수생 73명이 현장실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 지난해 6월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도별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순회영양교사들이다.
부산시교육청이 9일 오전 10시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 관내 사립유치원 등지에서 교육부 주관 '전국 유치원 급식 컨설턴트 양성 과정' 연수생 73명이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영양교사 5명이 연수생들을 인솔한다.
연수생들은 10개 조로 나눠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실습 대상 유치원을 방문해 영양교육 현장 및 배식, 위생교육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참관한다.
이들은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배점희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영양교사의 사립유치원 순회영양교사 운영 우수사례와 송진선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의 '교육청 순회영양교사 운영의 이해' 주제 강의도 듣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우수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사례가 널리 알려져 전국의 순회영양교사 운영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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