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50+세대로 구성된 '깜장산타' 연탄봉사자 40여 명이 지난 4일 물왕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50+세대는 지난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 '제17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되살림장터를 열고, 각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기증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되팔아 기금을 마련했다.
50+세대로 구성된 '깜장산타' 연탄봉사자 40여 명이 지난 4일 물왕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가구에 연탄 나눔을 봉사했다[사진=전주시]2023.11.07 gojongwin@newspim.com |
여기에 연탄 봉사에 기부금이 더해져 총 120만7161원이 전주연탄은행에 기부됐다.
이지영 50+ 섬진강 커뮤니티 대장은 "지난해 이어 이번에도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50+세대로 구성된 '깜장산타' 연탄봉사자 40여 명이 지난 4일 물왕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가구에 연탄 나눔을 봉사했다[사진=전주시]2023.11.07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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