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 육용오리 농장(4만2000수, 41일령)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농장은 출하전 실시하는 AI 정기검사에서 발견됐다.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된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사진=뉴스핌DB] 2023.11.02 gojongwin@newspim.com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시 확진농장 오리 4만2000수를 살처분 할 예정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23호 126만4000수(닭 14, 오리 9)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