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산업 선도…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인증을 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과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기술보증기금의 전문 평가에 의거하여 기술혁신 관련 4개 분야의 60개 내외의 항목과 더불어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등 4개 분야의 34개 내외의 항목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전기차 50만대분에 해당하는 누적 합계 용량 30GWh의 ESS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가졌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목적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분석을 제공하며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ESS 시장을 선두하는 해외 기업 F사, P사 등과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에이스엔지니어링 로고. [사진=에이스엔지니어링] |
이번 이노비즈 인증 취득으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ESS산업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뿐만아니라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금융과 연구개발, 인력, 수출,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지원의 기회가 열리게 된다.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는 "전력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ESS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까지 겹치면서 더욱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고성장을 이루는 ESS 시장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현재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