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부 청렴도 저하요인인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지속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도부터 내부청렴도가 연속해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며 그 원인으로 인사제도가 가장 큰 문제로 꼽혔다.
군산시가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약속했다[사진=군산시] 2023.10.30 gojongwin@newspim.com |
인사제도 개선안으로는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한 사전예고제 △희망보직제 및 부서추천제 △격무부서 선정 정례화 및 인센티브 강화 △형평성 있는 순환전보인사 △6급 무보직 효율적인 인력 배치 △균형인사를 위한 장애인공무원 보직 관리 강화 등이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의견수렴해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고 승진하는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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