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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3%로 반등…"사우디·카타르 순방 성과"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10:34

최종수정 : 2023년10월27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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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부정평가 58%
국민의힘 35%·민주당 32%·정의당 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3%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4%), 70대 이상(64%)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3%), 30·40대(70%대) 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58%, 중도층 28%, 진보층 7%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사진=한국갤럽] 2023.10.27 taehun02@newspim.com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44%), '국방/안보'(5%),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23%), '독단적/일방적'(9%), '외교'(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인사(人事)', '통합·협치 부족'(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긍정평가 이유에 대해 " '외교' 비중이 상당히 증가해, 최근 사우디·카타르 순방 중 전해진 건설·에너지·방산 협력 확대와 기업 투자 유치 등의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정평가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주로 외교, 일본 관계, 후쿠시마 방류 관련 사안이 최상위를 차지했는데, 추석 지나서는 3주 연속해서 경제 관련 지적이 1순위며 비중 또한 늘었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3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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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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