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방위사업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평동 방사청사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석한 직원들이 샌드위치를 즐기며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 서구는 26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방위사업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10.26 jongwon3454@newspim.com |
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며 ▲도시공동체 텃밭 무료 분양 ▲노루벌적십자생태원 가족교육 프로그램 체험 지원 ▲수수료 감면용 봉투 지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주 직원 대전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상반기 중개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부동산 계약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46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직원들 안정적인 대전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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