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출신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20일 사임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출신인 그는 내년 4.10 총선에 출마(청원 선거구)한다.
서승우 씨. [사진 = 뉴스핌DB] 2023.10.20 baek3413@newspim.com |
세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기획관리실장·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차지분권정책관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서승우 자치행정비관은 SNS를 통해 "이제 고향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29년 6개월의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매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과없이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했던 선후배 동료, 그리고 고향분들 덕분이다"며 "중앙과 지방에서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충북 청원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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