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관계자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방향 및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관계자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방향 및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인애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위기 임산부와 아동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이번 경기도가 영·유아 유기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사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것에 대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 운영은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통한문턱없이 안심하고 24시간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출산 과정에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되어 고민·갈등(출산·양육포기)하고 있는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안심상담 ▲돌봄서비스 ▲민·관협의체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인애 의원은 정담회 자리에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이번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의 핵심을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밀상담'이다"라면서 "베이비박스 등의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시·군) 서비스 체계를 적극 활용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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