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경제기반 마련 등 전 분야서 우수 평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7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전경 모습. 2023.10.17. goongeen@newspim.com |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토지이용 효율성 및 생활공간의 안전성·쾌적성·편의성, 생활인프라의 적정성·용이성·접근성·편리성 등이다.
시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도로·공원·도서관 등 도시 기반 및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사업체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적 도시경제 기반 마련에 힘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는 방재·범죄 예방·문화 등 도시환경 부문에서도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사회 및 재생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수립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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