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하반기 체납 일제 정리 기간동안 채권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예금 조사에 나서고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소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3.10.17 |
또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전국 은행의 대여금고 조사를 시행해 자료가 확인되는 대로 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부동산 압류‧공매처분, 신용정보 등록,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일제 정리 기간이 운영 중"이라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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