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SSG, 두산 꺾고 3위로 점프… 두산 5위 확정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22:29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22:52

KIA, NC에 4-2... NC, 3위서 4위로 추락
페디 5.2이닝 무실점... 0.1이닝 못채워
20승-200탈삼진-1점대 평균자책 실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가 두산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5위가 확정됐다.

SS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SG는 KIA에 진 NC를 제치고 3위가 됐다. SSG와 NC는 17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3, 4위가 결정된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5위가 확정됐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16일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한 SSG 선발 엘리아스. [사진 = SSG]

KIA는 NC에 4-2 역전승했다. NC는 3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NC는 17일 KIA전을 이기고 SSG-두산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지난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의 20승-200탈삼진-1점대 평균자책점을 노리고 나섰다. 이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한 페디가 이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을 시 1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6회말 2사 후 고종욱의 강습 타구에 팔을 맞고 강판됐다. 5.2이닝 무실점으로 페디의 평균자책점은 1.9963이지만 공식 집계상 2.00으로 남아 아깝게 실패했다.

16일 KIA전에서 5.2이닝 호투하다 강습 타구를 맞고 강판한 NC 페디. [사진 = NC]

롯데는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롯데는 홈구장에서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감하며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8위가 아닌 최종 순위 9위가 확정됐다. 4년 만에 탈꼴찌에 만족해야했다. 한화 노시환은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날 노시환은 4타수 1안타로 타율 2할9푼8리, 31홈런, 101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타 1개가 모자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