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3연패 도전 대니엘 강, 상하이 2R 공동 2위

기사입력 : 2023년10월13일 17:50

최종수정 : 2023년10월13일 18:10

김아림,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8위
이미향·최혜진, 5언더파 공동 14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공동 2위로 뛰어올라 3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대니엘 강은 13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스윙 첫 번째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 둘째 날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합계 10언더로 단독 선두를 달린 마약 스탁(스웨덴)에 1타 차다.

13일 뷰익 LPGA 상하이 둘째 날 공동 2위에 오른 대니엘 강. [사진 = LPGA]

대니엘 강은 2018년 초대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 2연패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 3년 연속 대회가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니엘 강이 우승하면 3연패다. 아울러 3주 연속 한국 및 교포 선수의 우승이며 LPGA 통산 6승을 쌓게 된다.

대니엘 강은 전반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부터 4개의 버디와 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아림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8위로 밀려났다. 전반 1번홀(파4)부터 보기로 시작했다. 8번홀(파4)도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파5)서 버디로 곧바로 바운스백했다. 후반들어 샷감을 찾았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낚으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3일 뷰익 LPGA 상하이 둘째 날 공동 8위에 자리한 김아림. [사진 = 게티이미지]

김아림은 올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8월 스코티시 오픈 공동 4위 이후에는 약 2개월 동안 톱10에도 들지 못했다.

이미향과 최혜진은 각각 2타,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전날 2오버파에 그쳤던 루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3언더파 141타로 세계 2위 인뤄닝(중국) 등과 공동 30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