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과 김효주, 리디아 고, 넬리 코다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 나서는 고진영. [사진= 뉴스핌 DB] |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우승 상금 33만 달러)' 출전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 기록의 주인공이 된 바 있던 고진영(한국)과 최근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한국)와 루키 시즌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넬리 코다(미국)은 4년만에 한국 무대 출전을 결정했다.
김세영,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안나린 등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중국의 인뤄닝도 참가한다.
여기에 약 1년여만에 LPGA 무대에 복귀하는 박희영(한국)도 특별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의 동생인 박주영(한국)은 KLPGA 투어 279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에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아 팬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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