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이 8일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윤 선수단장이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체육회] |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메달을 획득 종합 3위를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3위다. 지난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서 7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수영 김우민, 양궁 임시현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정한 투혼상에는 배드민턴 안세영, 성취상에는 탁구 신유빈, 격려상에는 스케이트보드 문강호, 수영 이은지가 발탁됐다.
체육회는 국제 역량을 더욱 강화, 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파리올림픽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 경쟁국의 훈련 시스템 분석 등으로 차후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흥 회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전국체전, 파리올림픽이 다가오는 만큼 선수들이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최윤 단장은 "당초 목표에 비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다가오는 파리올림픽과 3년 뒤의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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