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6일 근덕면 매원1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삼척시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 및 수확 연시회.[사진=삼척시청] 2023.10.0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유지와 병해충 사전예방을 통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궁촌, 매원 일원 19ha에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내재해 품종인 '알찬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1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평가 및 수확 연시회에는 관련 농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평가 및 품종 설명과 종합토론, 승용 콤바인 수확 연시, 식미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최준수 기술보급과장은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를 안정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