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5일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내린 비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감하겠다.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일부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6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3.10.04 choipix16@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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