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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대구·경북 아침 '쌀쌀'...큰 일교차 '건강 유의'

기사입력 : 2023년10월03일 07:40

최종수정 : 2023년10월03일 07:40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인 3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찬바람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특히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개에 덮힌 경북 안동 도심지.2023.10.03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안동 11도, 포항 14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1도, 포항 23도, 울릉.독도는 23도로 관측됐다.

경북권 남부에는 3일 오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아침까지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인전한 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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