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AI 하드웨어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미국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와 함께 새로운 AI 하드웨어 장치 개발에 대해 논의해 왔다.
아이브는 애플 아이폰과 이어폰, 맥 등을 디자인한 인물로, 2019년 애플을 떠나 동료 디자이너 마크 뉴선과 함께 디자인 회사 로브프롬(LoveFrom)을 공동 설립했다.
이 장치가 무엇이고, 개발과 제작 여부가 결정됐는지는 미지수지만 두 사람은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하드웨어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의해 왔다는 전언이다.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최고경영자(CEO)도 일부 논의에 참여했지만 계속 참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디인포메이션은 덧붙였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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