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추석과 중국 중추절을 앞두고 완주군 거주 중국 다문화가족 60여명이 함께 하는 가족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들을 위한 풍선 공연 및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과 중국 전통놀이 등을 진행했다.
중국 다문화가족 행사[사진=완주군] 2023.09.25 gojongwin@newspim.com |
식전에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연탄 지원을 위한 의류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연탄 후원 행사는 11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연말 완주군가족나눔봉사단 활동 시 취약위기가정에 연탄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왕모씨는 "중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중추절 맞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다. 한국에 와계시는 부모님도 함께해 함박웃음을 보여주시니 효도한 것 같아 기뻤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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