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1조 기술이전 성사시킨 '세비도플레닙'…오스코텍 "확장성이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오스코텍은 4일 세비도플레닙을 아지오스에 최대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 세비도플레닙은 ITP 치료제로 개발하되 최대 3개 적응증 확대와 RA 등에서의 효능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 오스코텍은 신규 제형 개발과 로열티 7~10% 확보를 바탕으로 2030년 전 허가·상업화를 기대하며 추가 기술이전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일 기술이전 관련 기자간담회
최대 3개 적응증 마일스톤 설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스코텍이 최근 미국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아지오스에 '세비도플레닙'을 최대 1조원 규모에 기술이전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단순히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해 시장 가치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오스코텍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세비도플레닙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저희는 세비도플레닙을 ITP 치료제로 허가 받고, 새로운 적응증 개발을 도전하며 시장을 입지를 넓혀갈 파트너사를 원했는데 궁극적으로 아지오스가 그런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세비도플레닙' 기술이전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06.04 sykim@newspim.com

이번 계약 규모는 총 6억6500만달러(약 1조원)로 오스코텍은 계약금 2500만달러를 포함해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세비도플레닙은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Y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SYK는 면역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표는 "SYK 타겟은 다양한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다"며 "저희들도 적응증 확장을 많이 고민했으나 결론적으로 자금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적응증 확장 임상은 시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ITP 적응증만으로 빠르게 허가를 받고 상업화하는 전략을 제시한 기업도 있었지만, ITP 이후 새로운 적응증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파트너를 원했다"며 "아지오스가 바로 그런 방향성을 가진 회사였다"고 했다.

실제 아지오스는 세비도플레닙을 우선 ITP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향후 적응증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계약 구조 역시 최대 3개 적응증에 대한 개발·상업화 마일스톤이 설정됐다. 다만 ITP 이후 어떤 적응증을 가져갈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스코텍은 그동안 세비도플레닙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회사는 ITP 임상 2상을 마친 뒤 단순히 후기 임상 진입 준비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자 주도 임상을 통해 1차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도 시작했다.

실제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들에게서 의미 있는 효능 신호가 관찰됐다. 윤 대표는 "RA에서 효능 시그널을 본 환자는 전체 2상 참여자 중 가운데 3분의 1 정도였다"고 밝혔다.

아지오스가 세비도플레닙을 도입한 배경에도 이러한 확장 가능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지오스는 투자자 설명 자료를 통해 세비도플레닙의 임상 2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에서 사전에 설정된 1차 평가지표는 충족하지 못했지만, 실제 허가 임상과 연관성이 높은 일부 2차 평가지표에서 의미 있는 효능을 확인했다는 판단이다.

오스코텍 역시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비도플레닙이 후기 임상 단계로 진입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존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SYK 저해제는 위장관계 부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세비도플레닙은 임상시험에서 구토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코텍은 최근 상업화에 적합한 신규 제형 개발도 진행했다. 기존 임상 1·2상에 사용된 제형은 대량 생산에 한계가 있어 3상 및 상업화를 위한 새로운 제형 개발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신규 제형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도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연내 완료될 전망이다.

윤 대표는 "저희들이 개발한 제형으로 아지오스가 계속 개발을 이어갈 지 확실하진 않다"며 "아지오스에서 새 제형을 생각하면서 저희들의 제형을 백업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다만 "아지오스에서 새 제형을 개발하더라도 저희들의 로열티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지오스는 약 1년 반 내 세비도플레닙의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이전 허가 및 상업화 가능성이 점쳐진다. 오스코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상업화 시 7~10% 수준 이상의 판매 로열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세비도플레닙 이후 또 다른 기술이전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겠지만, 저희가 예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최소한 1~2년에 한 물질 씩 기술이전 하겠다고 말씀 드린 만큼, 3년 안에 새로운 기술이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