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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심텍, 소캠 성장에 코스닥 시총 상위권…5G 스마트폰용 기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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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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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텍이 3일 소캠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으로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 회사주가는 한 달 새 49% 올라 시총이 3조1500억원에서 4조6860억원으로 늘었다.
  • 심텍은 2742억원을 들여 소캠과 SiP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iP 모듈 기판, '웨어러블' 중심서 '통신용' 확대 준비
현재 전체 가동률 80%대, 수요 대비 생산능력 확대
투자 재원 내부유보금 우선 활용…"자본시장 영향 최소화"
한 달 새 주가 49%↑·시총 1.5조 증가…코스닥 10위권 진입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심텍이 인공지능(AI)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 추가 증설 기대에 힘입어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한 달여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회사는 소캠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비메모리 분야인 5G 스마트폰용 SiP(System in Package) 모듈 기판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심텍의 SiP 모듈 기판은 현재 웨어러블 기기용이 중심이다. 여러 반도체와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집적할 수 있도록 하는 기판으로, 관련 매출은 전체의 약 5% 수준이다. FC-CSP 등을 포함한 비메모리 제품 비중은 10% 중반 수준이다.

3일 심텍 관계자는 "현재 SiP 모듈 기판은 웨어러블용이 중심이며 5G 스마트폰용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조금씩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메모리 제품 비중이 높은 구조지만 장기적으로 비메모리 제품 비중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비메모리 사업을 확대하면 메모리 업황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텍 로고. [사진=심텍]

심텍의 현재 매출 기반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 사이를 연결하는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가 중심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매출은 7117억원(전체 매출의 76.0%), 모듈 PCB는 2252억원(24.0%)을 차지했다. 회사는 기존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FC-CSP와 SiP 모듈 등 시스템 IC 제품의 고객과 매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은 '소캠'이다. 심텍은 소캠 모듈 PCB와 소캠용 MCP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캠 관련 매출을 약 2293억원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581억원에서 하반기 1712억원으로 약 3배 증가하는 수준이다. 분기별로는 2분기 393억원에서 3분기 723억원, 4분기 98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소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대도 추진한다. 심텍은 지난달 25일 총 274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기간은 내년 말까지로, 신규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심텍의 전체 생산시설 가동률은 80% 초중반 수준이다. 심텍 관계자는 "내년까지는 기존 생산능력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AI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금 가운데 1459억원은 청주 소캠 모듈 PCB 생산시설에 투입된다. 고다층 MSAP 생산능력 확대에는 1051억원, 시스템 IC 관련 설비에는 23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증설을 통해 소캠 모듈 생산능력은 월 4600㎡에서 700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MSAP은 월 4만5000㎡에서 5만㎡, 시스템 IC는 400㎡에서 120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증설로 추가되는 연간 매출 생산능력은 약 4500억원으로 추산된다. NH투자증권은 신규 생산능력이 반영되는 2028년 심텍의 매출액을 3조1170억원, 영업이익을 6100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2.9%, 15.2% 높인 수준이다.

투자 재원은 내부 유보자금 또는 외부 조달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심텍 관계자는 "보유 유보자금을 우선 활용하되 일부 외부 자금 조달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달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텍 최근 1달 주가 추이. [사진=한국거래소 캡쳐]

◆ 한 달 새 주가 49%↑…코스닥 시총 9위 안착

소캠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 등이 주목받으면서 심텍 주가는 최근 한 달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25일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에는 12만원대로 올라섰다.

심텍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75% 내린 1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31일 종가 8만2900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48.9% 상승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장중 13만5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빠르게 늘었다. 지난 7월 말 약 3조150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2일 기준 4조6860억원으로 약 1조54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28일 코스닥 시가총액 11위였던 심텍은 31일 9위로 올라선 뒤 이달 1일과 2일에도 9위를 유지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뚜렷하다. 심텍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19억원, 1631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심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27억원, 2538억원으로 추정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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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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