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일부터 대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대전에 155.4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 정산 167.0mm, 세종 금남 164.5mmm, 보령 157.3mm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20일 밤 9시 20분쯤 대전 서구 괴곡동 상보안유원지에서 폭우로 야영객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크레인을 활용해 2명을 구조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9.21 nn0416@newspim.com |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에서는 불어난 물에 야영객이 고립되는 일도 발생했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20일 밤 9시 20분쯤 대전 서구 괴곡동 상보안유원지에서 폭우로 야영객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크레인을 활용해 2명을 구조했다.
또 동구와 대덕구에서는 하천이 범람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소방대원들이 8곳에 총 32톤의 물을 배수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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