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20일부터 오마이걸과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는 '7080 & 트롯'이 이틀에 걸쳐 차례로 열린다.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광양시] 2023.09.19 ojg2340@newspim.com |
'K-POP'과 '7080 & 트롯' 공연 입장권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동시 온라인(예스24)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총 2만 300매를 1만 150매씩 각각 무료 배부한다.
1차로 13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1640매를 각각 배부하고 2차로 13일(7080 & 트롯)과 14일(K-POP)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오픈 전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배부하고 행사 당일은(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K-POP'과 '7080 &트롯'에 각각 1000매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올해로 제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로 우리 시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특히 올해는 포스코와 협력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의 안전과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 등은 물론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까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K-POP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엿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