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문예회관 일원서...건축학과생 대상 취업 상담도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2∼15일 4일간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최대 건축·디자인 문화행사인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 근(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는 다음달 12∼15일까지 4일간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3.09.18 7012ac@newspim.com |
주요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 전시 ▲옥외 광고 우수작품 전시 ▲충남 건축학과 학생 연합설계 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다.
즐길거리로는 ▲전통 건축문화 체험 ▲생활 소품 만들기(DIY)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하며, 플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건축학과생들을 위한 대형 설계업체 취업 상담, 유명 건축가 강연, 건축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에선 충남건축사협회를 중심으로 지역 건축사, 고등학교 건축동아리, 건축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캔스트럭션' 대회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대회 이후에는 활용한 모든 식품 캔을 지역 푸드 뱅크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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