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광역전철 4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0분쯤 범계역에서 금정역 구간 사이 선로보수 장비(모터카)가 궤도를 벗어났다. 이에 따라 현재 하행선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서울 방면 상행선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철도노동조합의 이틀째 파업이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전철 4호선이 탈선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4호선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 모습. 2023.09.15 yym58@newspim.com |
이후 서울철도공사는 출근시간인 오전 6시 53분경 공지문자를 보내 4호선 광역전철 운행 사고를 알렸다.
공지를 통해 "현재 4호선 과천선 범계~금정역 간 모터카 탈선으로 인하여 4호선 열차가 범계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운행이 지연되는 차량을 집계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열차 운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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