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LLM' 통한 보고서 작성, 자동 도표 생성 및 요약 기능 시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에 참여해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모델인 '코난 LLM'을 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는 챗GPT에 대응한 국내 기업의 독자적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출시를 축하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신뢰성 제고를 민관이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달 정식 출시한 코난 LLM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2022년 AI 매출현황'을 주제로 보고서 초안 작성과 자동 도표변환 기능 등을 선보였다.
코난테크놀로지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에 참여해 자체개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을 윤석열 대통령께 시연하고 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특히 국내 중소기업에서 초거대AI를 자체 개발한 점, 한국형 토종 LLM으로 보고서 초안생성에 탁월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강조하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업무 및 행정효율 향상과 방향을 같이 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 방안'을 발표, 정부는 내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 국민 AI 일상화를 위해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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