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오도서관 주관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에 해당되는 대전시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자료=대전 동구] 2023.09.07 jongwon3454@newspim.com |
참여자는 지정 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낌과 감동,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물을 지정된 도화지에 창의적인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단체 및 개인별 접수가 가능하고 사전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지만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제공되며 다음달 18일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돼 정서 발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2023년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 책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온 가족이 다함께 독서체험놀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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