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2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적극행정·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어 청렴하고 적극적인 정책추진에 매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구 고위공직자들이 '적극행정·반부패 청렴실천 서약' 후 자신들이 서명한 서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2023.08.28 kh99@newspim.com |
행사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청렴 구정에 대한 노력과 다짐을 표명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스마트환경생활국장, 복지문화체육국장, 도시정비국장, 안전건설국장, 의회사무국장, 보건소장, 도시관리공단이사장이 서약서에 서명 후 내용을 낭독하며 함께 선서했다.
서약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적극행정 실천 ▲소극행정 타파·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 ▲어떠한 사적 이익이라도 추구 금지 ▲부정·부패 경계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이 가장 기본"이라며 "이를 위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행정의 창의적 시도·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통해 행복 100% 서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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